BTS 뷔 스토킹女, 검찰 송치
강주일 기자 2023. 11. 17. 12:02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달 26일 뷔의 자택 엘리베이터에 따라 타서 말을 걸고, 혼인신고서를 전달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뷔를 쫓아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경비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혼인신고서에 적힌 신상정보를 바탕으로 A씨를 붙잡았다.
이와 관련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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