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24년 '33개+2개 대회' 일정 발표…역대 최다인 총상금 1억1,8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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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4시즌 일정을 1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들은 내년에 LPGA 투어 사상 최다인 1억1,800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LPGA는 "2024년 총상금은 지난 2021년 약 7,000만달러에서 69% 증가한 수치로, 투어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20만달러) 일정은 10월 17~20일이고, 골프장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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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4시즌 일정을 1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들은 내년에 LPGA 투어 사상 최다인 1억1,800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33개 공식 대회에 총상금 1억1,655만달러가 걸렸고, 2개의 이벤트 대회 중 하나의 상금은 미정이다.
LPGA는 "2024년 총상금은 지난 2021년 약 7,000만달러에서 69% 증가한 수치로, 투어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15개 주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2~3월 사이, 그리고 10월 두 차례 진행되는 아시아 스윙을 포함해 총 10개국에서 LPGA 투어 대회가 진행된다.
내년 신규 대회 3개다. 1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개최되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과 3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챔피언십, 8월 말 매사추세츠주 노턴에서 개막하는 FM 글로벌 챔피언십이다.
또한 박세리가 미셸 위 웨스트(2023년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와 안니카 소렌스탐(2023년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에 이어 LPGA 투어 대회 호스트로서 합류한다. 내년 3월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에서 진행되는 '세리 박 LA 오픈'이다.
2024시즌 대회에서 최소 총상금 300만달러 이상 규모의 대회는 역대 최다인 16개로 늘었다.
개막전은 2024년 1월 18~21일(이하 현지시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150만달러)로 시작하고, 공식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1,100만달러)이 11월 21~24일로 마무리된다.
5대 메이저 대회 일정과 총상금은 4월 18~21일 셰브론 챔피언십(520만달러), 5월 30일~6월 2일 US여자오픈(1,100만달러), 6월 20~23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1,000만달러), 7월 11~14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650만달러), 8월 22~25일 AIG여자오픈(900만달러)다.
이밖에 이벤트 대회인 솔하임컵은 9월 13~15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펼쳐지고,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200만달러)은 12월 13~15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20만달러) 일정은 10월 17~20일이고, 골프장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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