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뜬 현대차·기아… 주력 모델부터 미래형 차량까지 성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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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2023 LA 오토쇼'에 참가해 주력 차종부터 미래형 차량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되는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포함해 총 29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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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등 선봬
‘고객의 일상 경험 확장’ 메시지
기아, EV3·EV4 콘셉트 첫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2023 LA 오토쇼’에 참가해 주력 차종부터 미래형 차량까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되는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포함해 총 29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기아는 차세대 전기차인 ‘더 기아 콘셉트 EV3’와 ‘더 기아 콘셉트 EV4’ 등 콘셉트 카 2종을 공개하며 향후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407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디즈니 100 플래티넘 에디션 △아이오닉 6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팰리세이드 등 총 29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중 디 올 뉴 싼타페와 아이오닉 5 N은 내년 상반기 중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디 올 뉴 싼타페는 고객의 일상 경험을 확장해주는 차량’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도 이번 행사에서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223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총 24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특히, 기아는 이날 EV3 콘셉트와 EV4 콘셉트를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며 기아 북미 전기차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이 추가될 것을 예고했다.
기아는 이번 오토쇼를 통해 ‘더 뉴 쏘렌토’도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해당 모델의 경우 △2.5 가솔린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오토쇼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 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기아의 EV9 역시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상으로, 최종 수상 발표는 내년 1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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