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 확진 100건 넘어서…전북 고창 발생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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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바이러스병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00건이 넘어섰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7일 전북 고창의 한우농가 2곳과 충남 부여의 한우농가 1곳 등 모두 3곳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모두 101곳으로 늘었다.
고창지역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10%가 넘는 11건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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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2건, 충남 부여 1건 추가
고창지역 발생 농장 11곳으로 늘어, 부여에서는 첫 발생
소 바이러스병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100건이 넘어섰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7일 전북 고창의 한우농가 2곳과 충남 부여의 한우농가 1곳 등 모두 3곳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럼피스킨 발생 농장은 모두 101곳으로 늘었다. 지난달 20일 첫 발생한 이후 27일 만이다.
고창지역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10%가 넘는 11건이 집중됐다.
충남 부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 중수본이 의심 신고 3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 농장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백신의 항체가 형성되는 이달 말쯤은 돼야 럼피스킨이 안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농가에 방역 강화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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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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