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우브레, 11월 말 돌아올 예정

이재승 2023. 11.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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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92kg)가 돌아오는데 약 2주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 전했다.

 우브레는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의 주요 전력으로 거듭났다.

 우브레가 곧바로 팀에 녹아든 것은 물론 이내 주요 전력으로 거듭나며 필라델피아도 제임스 하든(클리퍼스) 트레이드 이후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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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92kg)가 돌아오는데 약 2주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 전했다.
 

늦어도 이달 말이면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 출전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주 초에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갈비뼈가 골절됐고 여러 곳에 멍이 든 것으로 확인이 됐다. 그러나 크게 다치지 않으면서 월중 복귀가 결정됐다.
 

사고 직후 병원에 입원했던 우브레는 현재 퇴원했으며, 구단 시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가벼운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갈비뼈 골절이 상당 부분 회복이 된 것으로 보인다. 완전하게 회복이 되면 이내 본격적인 훈련을 재개할 전망이다. 돌아오는데 약 2주 이상이 소요될 것이나 이달 중에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브레는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의 주요 전력으로 거듭났다. 시즌 초에 P.J. 터커가 트레이드된 것이 주효했다. 이로 인해 우브레의 출전시간도 늘었으며 이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고 있는 그는 8경기에서 경기당 29분을 소화하며 16.3점(.500 .378 .786) 5.1리바운드 1.4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첫 5경기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이 기간에 남부럽지 않은 3점슛 성공률을 뽐내는 등 매서운 슛감을 자랑했다. 평균 30.5분 동안 21점을 올리는 등 타이리스 맥시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공격에서 주도적으로 나섰다. 경기당 2.6개의 3점슛을 45%에 버금가는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외곽에서 큰 힘이 됐다.
 

우브레가 곧바로 팀에 녹아든 것은 물론 이내 주요 전력으로 거듭나며 필라델피아도 제임스 하든(클리퍼스) 트레이드 이후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그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조엘 엠비드의 부담도 줄었다. 무엇보다,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자신의 자리에서 뛸 수 있게 되면서 공간 창출과 공수 전환이 좀 더 유연해졌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우브레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전하고 있다. 시즌 첫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에 패했으나, 이후 이번 시즌 최다인 8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초에 홈경기가 많은 것도 주효했다. 비록 연승 이후 내리 지면서 시즌 첫 연패를 떠안았으나 현재까지 8승 3패로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우브레가 결장한 최근 세 경기에서 1승 2패에 그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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