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NC), KBO 수비상 수상...박해민, 홍창기, 에레디아 외야수 수상

김상익 2023. 11.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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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수 에릭 페디가 KBO가 신설한 수비상 초대 수상자에 뽑혔습니다

올 시즌 20승을 올리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1위에 오른 페디는 총점 94.91점을 받아 94.21점을 받은 kt 고영표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외야수에서는 LG 박해민과 홍창기, SSG 에레디아가 선정됐습니다

MLB 골드 글러브를 염두에 두고 신설된 KBO 수비상은 각 구단 감독과 코치 9명, 단장 등 총 110명의 투표로 결정되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포수와 내야수 부문 수상자는 19일 발표됩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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