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1300억? 이적료 낮춰줘!’…아스널-첼시 이적 가능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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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 이적료 인하까지 요구하면서 이적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7일(한국시간) "이반 토니(27)는 새로운 계약에 8천만 파운드(약 1,300억 원) 보다 적은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해줄 것을 브렌트포드에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90min'은 "토니는 브렌트포드와의 재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여 이적을 좀더 수월하게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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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소속팀에 이적료 인하까지 요구하면서 이적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7일(한국시간) “이반 토니(27)는 새로운 계약에 8천만 파운드(약 1,300억 원) 보다 적은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해줄 것을 브렌트포드에 요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니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골잡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노샘프턴 유소년팀 출신으로 뉴캐슬, 반슬리, 위건, 피터보로에서 경험을 쌓으며 착실히 기량을 끌어올렸다.
전성기는 브렌트 포드 입단과 함께 찾아왔다. 토니는 지난 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5경기 31골을 뽑아내며 주가를 높였다.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토니는 지난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 20골을 넣으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토니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축구 외적인 문제였다. 토니는 지난 시즌 불법 도박 혐의가 적발됐다. 이에 따른 징계로 내년 1월 16일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복귀를 앞두고 빅클럽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공격진 보강을 원하는 아스널, 첼시와 같은 팀들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니를 데려오기 위해 경쟁에 돌입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브렌트포드는 토니를 보낼 의향이 없다. 그의 이적료를 8천만 파운드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토니와 의견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니는 브렌트포드가 자신의 이적료를 8천만 파운드로 책정한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결책까지 들고 나왔다. ‘90min’은 “토니는 브렌트포드와의 재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여 이적을 좀더 수월하게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아웃 삽입은 확신할 수 없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높다. 브렌트포드는 주급 인상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으로 토니와 장기적인 동행을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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