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70조원 신형 교체·에어쇼 등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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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두바이 에어쇼를 통해 520억달러(한화 67조원) 규모의 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 에어쇼에서 약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운항 효율성을 유지하고, 상승시키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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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두바이 에어쇼를 통해 520억달러(한화 67조원) 규모의 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13일 보잉사와 52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인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보잉사로부터 보잉 777-9 항공기 55대, 보잉 777-8 항공기 35대를 추가로 인수하며, 보잉사로부터 총 295대의 항공기를 도입하게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보잉 777X 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로, 이번 추가 도입을 통해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보잉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항공기 점검을 위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미레이트 항공은 에어쇼 기간 동안 에어버스사와의 약 60억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발표하며, A350 항공기 15대에 대한 추가 주문을 완료했다. 첫 A350 항공기는 내년 8월 에미레이트 항공에 인수될 예정이며, 2028년까지 주문 항공기에 대한 인수를 마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 에어쇼에서 약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운항 효율성을 유지하고, 상승시키는데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A380 항공기의 수명을 늘리고, 안전한 운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에어쇼를 통해 개조된 A380, 보잉777-300ER, 엠브라에르 페놈 100을 포함한 개인용 차터 항공기, Diamond DA42-VI와 Cirrus SR 22 등의 훈련용 항공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A380 항공기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현재 진행 중인 20억 달러(약 2조 6000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뉴얼 된 첫 번째 항공기로, 에미레이트 항공만의 아이코닉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신식 인테리어를 장착하여 눈길을 끌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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