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베베 바다 "우승 상금 5000만원 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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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우승 상금을 잘 받았으며, 팀을 위해 쓰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은 PD를 비롯해 원밀리언 리아킴, 베베 바다, 딥앤댑 미나명, 잼 리퍼블릭 커스틴, 레이디바운스 놉, 마네퀸 펑키와이, 울플러 할로까지 각 크루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날 베베 리더 바다는 "'스우파2'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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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우승 상금을 잘 받았으며, 팀을 위해 쓰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종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은 PD를 비롯해 원밀리언 리아킴, 베베 바다, 딥앤댑 미나명, 잼 리퍼블릭 커스틴, 레이디바운스 놉, 마네퀸 펑키와이, 울플러 할로까지 각 크루의 리더들이 참석했다. 츠바킬 리더 아카넨은 불참해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는 잼 리퍼블릭, 츠바킬 등이 합류하며 글로벌로 영역을 확장했다. 프로그램은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지난달 말 막을 내렸으며, 최종 우승은 베베가 차지했다
이날 베베 리더 바다는 "'스우파2'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내 춤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다. '내가 이렇게까지 간절하고 애절하게 모든 걸 쏟아부어 춤출 수 있었던 때가 있었을까?'라고 생각한다"며 "더 성장하고 싶고, 더 해보고 싶고, 더 잘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스우파2'의 우승 상금은 5000만원이었다. 바다는 "(상금을) 잘 받았다"면서 "팀을 위해 쓰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직 우리만의 공간이 없다.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상금과 함께 우리만의 공간을 꾸미는 게 목표다"고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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