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복귀도 빛났다…김일우, '7인의 탈출' 홀린 '명품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일우가 '7인의 탈출'에서 남다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김일우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성찬 그룹의 회장 심용 역을 맡았다.
지난 '7인의 탈출' 16회에서 자신이 심용의 가짜 아들 심준석이라고 정체를 드러낸 매튜 리.
'7인의 탈출' 후반부 심용으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김일우.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일우가 '7인의 탈출'에서 남다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김일우는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성찬 그룹의 회장 심용 역을 맡았다. 극 중 성찬 그룹을 위협하는 인물들과 대립하며 위기를 맞는 심용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특히 매튜 리(심준석, 엄기준 분), 금라희(황정음 분)와의 팽팽한 갈등은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7인의 탈출' 16회에서 자신이 심용의 가짜 아들 심준석이라고 정체를 드러낸 매튜 리. 심용은 여태까지 자신을 속이고 성찬 그룹을 노린 매튜 리에게 크게 분노했다.
'7인의 탈출' 15회에서는 금라희와의 날 선 기 싸움이 이목을 모았다. 심용은 기자회견을 열어 성찬 그룹의 갤러리 파티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범을 민도혁(이준 분)으로 만들려고 했던 상황. 하지만 금라희는 기자회견장에서 심준석이 성형수술을 통해 민도혁의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심용은 이를 믿지 않았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민도혁이 심준석이라고 밝혀졌다. 이때까지도 민도혁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는걸 몰랐던 심용은 큰 충격을 받았다.
악독하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심용의 행동은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매튜 리는 심용의 앞에서 민도혁을 불러내 총을 겨눴다. 총알을 발사하는 순간 심용은 자신의 몸을 던져 민도혁을 보호했다. 이후 병원으로 실려 간 심용은 성찬 그룹의 시스템을 이용해 매튜 리의 정체를 밝히려는 민도혁에게 정보를 넘겨주며 애틋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봐 애잔함을 더했다.
김일우는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이었는데, 카메라가 너무 반가웠고 촬영장의 공기가 신선하다고 느꼈다. 배우라는 나의 주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7인의 탈출'은 정말 소중한 작품이었다. 마지막 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아 적응해 나가야 할지 고민하면서 다음 작품도 검토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 후반부 심용으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김일우. 17일 '7인의 탈출'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아! 우연, 예술고 실세 된다?!…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 캐스팅
- '글로벌 설렘' 폭발…'유니버스 티켓', 첫 방송 D-1 '기대감 UP'
- 윤지원부터 송류아까지…'압록', 9823대 1 오디션 주인공은?
- '오빠시대' 오빠들, 성인가요 첫 도전…민해경 '울컥'
- [포토] 여자아이들 미연, '소주병이 어울리는 미녀'
- '어서와' 기안84 친구 포르피 가족의 한국 여행기 통했다
- 작년 이어 올해 연말도…건강검진 스미싱 공격 94% 최다
- [플랫폼 규제 패러다임을 바꾸자]〈5·끝〉자율규제로 토종 플랫폼 우대…혁신이 춤추게 하라
- 핫라인 튼 美·中, 관계회복 물꼬
- 이스라엘 “알시파 병원서 하마스 지하터널 입구 발견…인질 시신 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