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서프리그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17일 개막

김선영 2023. 11. 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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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시흥시에 있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치러진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퀄리파잉 시리즈(QS) 1000·3000·5000 중 3000포인트 대회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국내외 10개국 118명의 프로 서퍼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QS 3000포인트 대회인 숏보드 대회와 QS 1000포인트 대회인 롱보드 대회가 남·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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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파크 서핑장 [웨이브파크 제공]

'2023 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 시흥시에 있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치러진다.

월드서프리그(WSL·World Surf League)은 1976년 출범 이후 세계 각국에서 180회 이상 치러졌지만 한국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서핑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로 서퍼들의 등용문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대회는 퀄리파잉 시리즈(QS) 1000·3000·5000 중 3000포인트 대회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국내외 10개국 118명의 프로 서퍼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QS 3000포인트 대회인 숏보드 대회와 QS 1000포인트 대회인 롱보드 대회가 남·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7일 숏보드와 롱보드 1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18일 2차 예선전에 이어 19일 결승전을 치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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