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잊은 호날두… A매치 128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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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나이를 잊은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 파두츠의 라인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리히텐슈타인과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J조 9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분 포르투갈의 선제골을 뽑았다.
호날두는 남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골 기록을 모두 가진 주인공이다.
이 경기에서 A매치 출전 기록과 골 기록을 203경기, 128골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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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텐슈타인戰 후반 선제골
포르투갈 2-0 승리 이끌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나이를 잊은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 파두츠의 라인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리히텐슈타인과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J조 9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분 포르투갈의 선제골을 뽑았다. 포르투갈은 후반 12분 주앙 칸셀루(바르셀로나)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남자축구 A매치 최다 출전과 최다골 기록을 모두 가진 주인공이다. 이 경기에서 A매치 출전 기록과 골 기록을 203경기, 128골로 늘렸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자신의 30번째 생일이 지나서 넣은 A매치 골만 77골이다. 올해에만 10골을 넣고 여전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한 포르투갈은 J조에서 9연승(승점 27)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유로 2024 예선에서 전승 행진을 하는 팀은 포르투갈과 B조 선두 프랑스(6승·승점 18)뿐이다.
A조 1위 스페인(6승 1패·승점 18)은 16세 초특급 유망주를 앞세워 최하위 사이프러스(8패)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스시스템인 ‘라마시아’가 배출한 야말은 지난 4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야말은 15세 9개월 16일의 어린 나이였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성인무대에 데뷔한 야말은 이번 시즌엔 바르셀로나의 주전급 선수로 당당히 활약하고 있다.
결국 야말은 스페인 축구대표팀에도 호출됐다. 자신의 A매치 데뷔전이었던 지난 9월 조지아와 경기에서 스페인의 최연소 A매치 골 기록(16세 57일)을 새로 썼다. 야말은 자신의 세 번째 A매치 출전에서 또 한 번 상대 골망을 흔들고 ‘초특급 신성’의 가치를 입증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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