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내부 통신 마비로 가자 구호품 전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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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태에 놓여 있는 가운데 유엔 난민구호기구마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구호기구는 "현재 가자지구 내부의 통신망이 연료 고갈로 완전히 끊겼다"면서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실은 호송 차량의 운영을 조정하거나 관리하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구호물자 전달 활동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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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가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태에 놓여 있는 가운데 유엔 난민구호기구마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현지시간 16일 성명을 내고 "내일부터 라파 통행로를 통한 국경 간 구호 활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난민구호기구는 "현재 가자지구 내부의 통신망이 연료 고갈로 완전히 끊겼다"면서 "인도주의적 구호품을 실은 호송 차량의 운영을 조정하거나 관리하는 게 불가능해졌다"고 구호물자 전달 활동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 이동통신회사 팔탈과 자왈은 네트워크 유지에 필요한 동력원이 바닥나 가자지구의 모든 통신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446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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