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美블프 난리나겠네...연휴 5일간 1억8000만명 ‘역대급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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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기간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억8000만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최대 고용주단체인 전미소매협회(NRF)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휴기간(11월 23~27일) 총 1억8200만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쇼핑할 계획이다.
연휴 날짜 중에는 블랙프라이데이(24일) 때 쇼핑하겠다는 사람이 1억307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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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날 쇼핑객 78% 집중전망
미국 최대 고용주단체인 전미소매협회(NRF)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휴기간(11월 23~27일) 총 1억8200만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쇼핑할 계획이다.
연휴 날짜 중에는 블랙프라이데이(24일) 때 쇼핑하겠다는 사람이 1억307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이버먼데이(27일) 7110만명, 토요일(25일) 6560만명, 일요일(26일) 3510만명, 추수감사절(3250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5일 연휴 기간 중 블랙프라이데이 때 쇼핑객 78%가 나올 정도로 집중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11~12월 두 달로 기간을 확대해 보면 올해 소매업계 매출 증가율은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갈 낮아질 전망이다.
소매협회는 올 11~12월 매출이 총 9573억~9666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4%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2020년(9.1%), 2021년(12.7%), 2022년(5.4%) 등 팬데믹 기간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준이다. 대신 2010~2019년 평균(3.6%)과 거의 비슷하다.
소매협회 수석이코노미스트 잭 클라인헨즈는 “올 한해 분기별 매출 등락이 심했다”면서 “1분기 호조, 2분기 둔화, 3분기 호조에서 4분기엔 다시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 윤원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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