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백 보강' 필요한 리버풀...황희찬 동료 D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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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팀 동료인 라얀 아잇-누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1월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울버햄튼의 아잇-누리는 리버풀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울버햄튼의 아잇-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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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이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팀 동료인 라얀 아잇-누리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7일(한국시간) “리버풀은 1월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를 찾고 있다. 울버햄튼의 아잇-누리는 리버풀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왼쪽 측면 수비는 오랜 기간 앤드류 로버트슨이 책임졌다. 2017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로버트슨은 6년 동안 구단에 헌신했지만 그는 지금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그리스 출신 코스타스 치미카스가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로버트슨의 빈자리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리버풀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가 울버햄튼의 아잇-누리다. 2001년생 레프트백인 아잇-누리는 2020년 10월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울버햄튼에서 1시즌을 보낸 아잇-누리는 2021년 7월 완전 이적했다. 울버햄튼은 아잇-누리 영입에 1110만 유로(한화 약 156억 원)를 투자했다.
아잇-누리는 2021/22시즌 공식전 27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27경기 2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 아잇-누리는 울버햄튼의 전 경기(1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아잇-누리가 리버풀의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 ‘피차헤스’는 “리버풀은 아잇-누리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지만 후반기에 왼쪽 측면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지켜보고 있는 유일한 선수는 아니다. 그들은 최고의 옵션을 찾기 위해 시장을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리그 12경기 8승 3무 1패(승점 27)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맨시티는 현재 성적은 9승 1무 2패(승점 28)다. 승점이 1점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리버풀의 이적시장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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