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JMS 의혹 입장…"호텔 PPL,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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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나 혼자 산다' 측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협찬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짤막한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나 혼자 산다'가 A호텔을 PPL 수준으로 홍보했다"고 지적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JMS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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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MBC-TV '나 혼자 산다' 측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협찬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짤막한 입장을 내놓았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일 키가 등산하는 일상을 방송했다. 그는 전북 완주 A호텔에 머물다가 산을 올랐다. 방송 후, 한 유튜버가 JMS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가 A호텔을 PPL 수준으로 홍보했다"고 지적했다. 해당 호텔은 JMS 행사를 여는 곳이며, 교주 정명석의 성범죄가 일어난 곳이라고 주장했다.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도 공개했다. 유튜버는 "무료 홍보라면, (제작진 중에) JMS 신도가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JMS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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