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다양성 포럼...포용적 문화 조성

2023. 11.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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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회장 신동빈·사진)가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3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을 비롯해 임직원 1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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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회장 신동빈·사진)가 17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3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을 비롯해 임직원 11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슬로건은 ‘다양성 안에서 소속된다(We Belong in Diversity)’다. 다양성의 포용 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소속감과 연결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전문가 강연, 대담, 참여형 연극 등을 통한 의견 교류가 진행됐다. 특히 세대와 국적의 다양성에 집중해, 조직 문화 트렌드를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선포한 이후 여성 간부사원 증가, 여성 신입사원 채용 확대, 그룹 내 출산율 증가 등 성과를 보였다”며 “주변에 자랑할 수 있고 다니고 싶은 회사, 자녀를 취업시키고 싶은 회사, 나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이 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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