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소프트, 칵테일 클라우드에 GPU 공유 기능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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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촉발한 AI에 대한 시장의 폭넓은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라, AI 모델 구축을 위한 반도체 칩의 수요가 늘면서 GPU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아콘소프트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GPU 자원 공유 관리 기능은 자사가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 과제로 진행해온 MLOps와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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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촉발한 AI에 대한 시장의 폭넓은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라, AI 모델 구축을 위한 반도체 칩의 수요가 늘면서 GPU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GPU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중소 기업에게는 더욱더 AI 기술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진 것이라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중소 규모 기업들의 수요에 반응하여 엔비디아가 자사의 GPU를 분할해 병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고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자원 사용 방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GPU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한 조직의 여러 연구원 또는 개발자들이 동시에 GPU 자원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서로 다른 기업이 하나의 GPU 카드를 나눠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지불하는 종량제 서비스도 가능하다.
AI 구축이 쿠버네티스를 기반 환경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확대됨에 따라,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도 GPU 공유 기능을 제품에 추가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의 대표 솔루션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한 아콘소프트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연말까지 GPU 자원 공유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콘소프트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GPU 자원 공유 관리 기능은 자사가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 과제로 진행해온 MLOps와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MLOps는 일반 개발환경에서 DevOps 모범 사례와 ML(머신러닝)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결합한 새로운 ML 모델 관리 방식으로 머신러닝 개발자들이 AI 모델 개발과 운영을 좀 더 빠르고,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분야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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