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빈집 활용방안 모색

민영규 2023. 11. 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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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건축학과 BK21 FOUR 사업단은 17일 오후 1시 부산 부산진구 경암교육문화재단 경암홀에서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부산대회와 아시아 도시 경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회에서는 '도시경관 자원의 활용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빈집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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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부산서 개최 [건축공간연구원 웹사이트 캡처]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대 건축학과 BK21 FOUR 사업단은 17일 오후 1시 부산 부산진구 경암교육문화재단 경암홀에서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부산대회와 아시아 도시 경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회에서는 '도시경관 자원의 활용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빈집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사토 아키라 일본 후쿠오카시 도시경관 실장이 '후쿠오카시의 도시경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이 '인구감소 시대의 로컬 지향 도시재생 경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태윤재 부산 영도구 팀장이 '영도구 봉산마을의 빈집을 활용한 마을 재생' 사례를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관계자들이 도시경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주최 측은 이어 올해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자로 선정된 6개국, 9개 도시와 기관에 시상한다.

한국에서는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조성', MBC 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in 어촌'이 수상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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