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기관 '팔자'에 800선 아래로…에코프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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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장중 800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17일 오전 11시7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2포인트(1.61%) 내린 798.0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포인트(0.43%) 하락한 807.61로 출발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9포인트(0.81%) 내린 2468.0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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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장중 800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17일 오전 11시7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2포인트(1.61%) 내린 798.0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포인트(0.43%) 하락한 807.61로 출발했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5억원, 13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51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에코프로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각각 6%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도 4% 넘게 주가가 빠지고 있다. 엘앤에프,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9포인트(0.81%) 내린 2468.0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5포인트(0.43%) 내린 2477.43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2089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324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 삼성SDI는 각각 2% 넘게 주가가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만 유일하게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6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295.6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74포인트(0.13%) 하락한 34,945.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포인트(0.12%) 오른 4508.2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84포인트(0.07%) 오른 14,113.67로 장을 마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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