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NCT DREAM 'ANL'로 옥션 재개…12월 8일 예정

윤정원 2023. 11.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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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가 금융감독원에 '1호 음악수익증권신고서' 제출을 승인받았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저작권료는 체계화된 징수시스템 덕에 상대적으로 가치산정을 위한 기반 데이터나 정보가 명료하다. 또, 내부적으로 가치산정 모델 신뢰성 향상을 위한 수리 통계 모델 고도화, 외부 평가기관 검증에도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1호 음악수익증권신고서 공시를 시작으로 더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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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음악수익증권신고서' 제출 승인

뮤직카우는 내달 중 보이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ANL'로 옥션 재개 물꼬를 틀 예정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뮤직카우가 금융감독원에 '1호 음악수익증권신고서' 제출을 승인받았다. 뮤직카우는 내달 중 옥션에 다시 돌입할 방침이다.

2022년 4월 증권성 판단 이후 신규 옥션(주식 공모 청약과 유사한 뮤직카우의 공모 절차)을 중단했던 뮤직카우는 약 1년 7개월만에 1호 증권신고서 공시로 옥션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인 16일 뮤직카우 플랫폼에 공개된 증권신고서는 비금전 신탁의 수익증권에 대해 감독당국이 마련한 양식에 따라 작성된 첫 번째 증권신고서다. 해당 음악수익증권에 대한 옥션은 12월 8일로 예정돼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저작권료는 체계화된 징수시스템 덕에 상대적으로 가치산정을 위한 기반 데이터나 정보가 명료하다. 또, 내부적으로 가치산정 모델 신뢰성 향상을 위한 수리 통계 모델 고도화, 외부 평가기관 검증에도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1호 음악수익증권신고서 공시를 시작으로 더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카우의 1호 증권신고서 제출 곡은 보이그룹 NCT DREAM의 'ANL'이다. ANL은 NCT DREAM의 첫 번째 정규앨범 '맛(Hot Sauce)'의 수록곡이다. 해당 앨범은 보름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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