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UNGC 지속가능 리드기업' 선정…"3년 연속"

진재승 대표이사, 세션 패널로 참여

[서울=뉴시스] 유한킴벌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3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LEAD)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2023.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유한킴벌리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3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리드기업(LEAD)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UNGC 코리아 글로벌 리더스 서밋은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콘퍼런스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 산다 오잠보 UNGC 사무총장, 이동건 UNGC 한국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기구 수장, 지속가능성 이슈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도 패널로 참여해 기업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와 ESG 위원의 역할 등에 관해 토론했다.

진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이제 생존의 문제다. ESG 위원회의 의사결정은 전문성, 사회·환경의 실질적인 변화와 영향력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중대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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