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드라마’ 밀리언셀러 달성···올해만 두번째

그룹 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스파(aespa)가 다시 한번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지난 10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드라마’(Drama)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13만장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에스파는 전작 ‘걸스’(Girls)와 ‘마이 월드’(MY WORLD)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성했다. 올해 발매한 ‘마이 월드’와 ‘드라마가’가 각각 좋은 성적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앨범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쿠고우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QQ뮤직이 판매액 2백만 위안을 달성한 앨범에 부여하는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획득하며 전체 및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대 통신사 AP, 영국 음악 및 패션 매거진 클래시 등 주요 외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에스파는 17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 ‘2023 에스파 팬미팅 마이 드라마’(2023 aespa FAN MEETING ‘MY DRAMA)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 행사는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