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으로 다시 와줘... 맨시티, 르로이 사네 복귀 추진

남정훈 2023. 11. 17.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시티가 르로이 사네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사네를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오기 위한 리버풀과의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런 사네를 맨시티가 다시 한번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폴크는 도쿠와의 경쟁이 사네가 맨시티로 돌아올 가능성을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르로이 사네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사네를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데려오기 위한 리버풀과의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사네는 세계에서 스피드가 가장 빠른 윙어 중 한 명으로 스피드뿐만 아니라 개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 능력이 매우 출중해 단순 스피드만을 이용해 벗겨내지 않고 바디 페인팅과 간결한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벗겨낸다.

또한 왼발 킥의 정확도도 뛰어나고 킥의 파워도 강력해서 날카로운 슈팅과 킥을 시도한다. 팀 내에서도 데드볼 키커로 활약할 만큼 킥이 장점인 선수다. 공격 시 상당히 과감한 스타일이라서 과감하고 창의적인 키패스를 통해 도움을 해낸다.

2014년 샬케 04에서 프로 데뷔를 한 그는 2015/16 시즌까지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6년 맨시티로 이적한다. 그는 첫 시즌부터 37경기 9골 6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이 왜 주목받고 있는 윙어인지 보여줬다.

그는 2017/18 시즌에도 리그에서 32경기 10골 15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마지막 시즌인 2019/20 시즌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2020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그는 뮌헨에서 특유의 무리한 드리블 돌파를 계속해서 보여주며 공격포인트는 좋아도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았고 2021/22 시즌 후반기에는 지난 시즌 부진이 생각날 정도로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사네는 이번 시즌에도 똑같은 패턴으로 팬들과 언론에게 비판을 받고 있지만 또 골이나 도움을 자주 하기 때문에 뮌헨 팬들은 사네의 활약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사네를 맨시티가 다시 한번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버풀이 가장 큰 경쟁자다. 리버풀이 2024년 살라와의 작별 가능성을 준비하면서 사네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과 다음 시즌 말까지만 계약되어 있으며 뮌헨은 사네와 계약 연장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사네의 맨시티 이적은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콜 파머와 리야드 마레즈가 이적한 뒤 맨체스터 시티는 제레미 도쿠를 영입함으로써 측면 자원을 강화했다. 폴크는 도쿠와의 경쟁이 사네가 맨시티로 돌아올 가능성을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