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회장, 임시주총 선임… "막중한 책임감, 주주환원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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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KB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종희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양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취임 소감으로 "KB금융 회장후보로 추천하고 선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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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양종희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양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취임 소감으로 "KB금융 회장후보로 추천하고 선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국내 경기와 금융산업의 어려움 속에서 주주들이 KB금융에 기대하는 것을 알고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사회와 윤종규 회장이 추진한 중장기 자본 관리 방향과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이 새 회장을 맞은 것은 9년 만이다. 윤종규 회장은 지난 2014년 회장에 오른 뒤 2023년까지 임기를 이어갔고 양 회장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양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1일 열린다. 양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1월까지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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