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디아스, 단 3분 만에 동점+역전골!...콜롬비아, 브라질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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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콜롬비아는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 콜롬비아 바랑키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에서 브라질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 16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카라스칼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2분 마차도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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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루이스 디아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콜롬비아는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 콜롬비아 바랑키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에서 브라질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콜롬비아는 조별리그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마르티넬리,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하피냐, 안드레, 기마랑이스, 로디, 마갈량이스, 마르퀴뇨스, 에메르송이 선발로 나섰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콜롬비아 역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보레 모리, 디아스, 하메스, 카라스칼, 카스타뇨, 유리베, 마차도, 루쿠미, 산체스, 무노즈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바르가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브라질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로디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초반부터 기세를 잡은 브라질이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전반 4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콜롬비아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콜롬비아가 동점을 노렸다. 전반 8분 박스 안에서 유리베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콜롬비아가 공세를 펼쳤다. 전반 16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카라스칼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18분엔 하메스와 디아스가 호흡을 맞춰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알리송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콜롬비아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22분 마차도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향했다. 전반 막바지, 콜롬비아가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전반 43분 카라스칼의 패스를 받은 카스타뇨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그렇게 전반은 브라질이 1-0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브라질이 가져갔다. 후반 5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기마랑이스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브라질이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9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콜롬비아도 균형을 맞추고자 했다. 후반 11분 시니스테라의 패스를 받은 카라스칼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콜롬비아가 기세를 이었다. 후반 25분 아스피리야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콜롬비아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30분 아스피리야의 크로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콜롬비아가 기세를 이어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34분 하메스의 크로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으로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콜롬비아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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