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열애 결별’ 혜리 “살가운 편 아냐, 내 사람도 내 마음 잘 모르더라” 눈물

서승아 2023. 11. 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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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과 6년 열애를 마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뉴스엔에 "혜리와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전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 역시 이날 뉴스엔에 "류준열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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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류준열,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뉴스엔 DB)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KBS2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류준열과 6년 열애를 마친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뉴스엔에 “혜리와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전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 역시 이날 뉴스엔에 “류준열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동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해 6년간 교제했다.

앞서 혜리는 2021년 KBS2 ‘1박 2일 시즌4’에 출연해 고민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에서 혜리는 “좋아하는 사람들, 친구들 한 명 한 명이 다 좋은데 가까운 사람이라도 상냥하게 대하는 게 어렵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살갑게 대하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말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문세윤은 “혜리는 그런 거를 굉장히 닭살 돋아 한다”라고 공감했다. 혜리는 “맞다. 못한다. 내가 살갑게 대하지 않아도 그 사람은 내 마음을 알 거로 생각했는데 잘 모르고 있더라. 나의 다른 모습으로 대하는 게 맞나 싶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해당 예능이 방송된 뒤 누리꾼들은 혜리와 류준열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이후 혜리가 류준열을 위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서로의 연기 활동에 대해 응원을 보내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며 결별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또한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외계+인 2부’는 내년 1월 개봉된다. (사진=KBS2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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