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신임 사령탑은 이숭용 전 kt 육성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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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전 kt wiz 육성총괄이 프로야구 SSG의 1군 사령탑이 됐습니다.
SSG는 오늘(17일) "신임 사령탑으로 이숭용 전 kt 육성총괄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2021년 kt 단장을 역임한 한 이숭용 SSG 신임 감독은 박종훈, 염경엽, 양상문, 장정석, 손혁에 이어 KBO리그 역대 6번째로 단장과 감독으로 모두 경험하는 야구인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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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전 kt wiz 육성총괄이 프로야구 SSG의 1군 사령탑이 됐습니다.
SSG는 오늘(17일) "신임 사령탑으로 이숭용 전 kt 육성총괄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2021년 kt 단장을 역임한 한 이숭용 SSG 신임 감독은 박종훈, 염경엽, 양상문, 장정석, 손혁에 이어 KBO리그 역대 6번째로 단장과 감독으로 모두 경험하는 야구인이 됐습니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숭용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를 거쳐 2011년 은퇴했습니다.
현대 시절에는 네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1998, 2000, 2003, 2004년)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개인 통산 성적은 2천1경기 타율 2할8푼1리, 162홈런, 857타점입니다.
2012, 2013년 해설자로 잠시 더그아웃을 떠난 이숭용 감독은 2014년 kt의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코치와 단장, 육성총괄로 10년 동안 kt에서 일하며 2021년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린 이숭용 감독은 지난달 말 kt와 작별했습니다.
SSG는 지난달 31일 김원형 전 감독을 전격 경질했습니다.
2021시즌 팀의 지휘봉을 잡은 김원형 전 감독은 첫 시즌(2021년)에는 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개막일부터 종료일까지 1위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고, 한국시리즈도 제패해 통합우승을 완성했습니다.
올해는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에 3연패를 당해 가을 무대에서 퇴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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