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사형투표’ 고건한 “MZ수사관 김조단, 큰 에너지 얻었다”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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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건한이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건한은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와 '김조단'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국민사형투표'를 촬영하면서 보낸 기억들이 다시금 생각이 납니다. 흥미로운 주제로 좋은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과 현장에서 치열하게 작업했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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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배우 고건한이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고건한은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 ‘국민사형투표’와 ‘김조단’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국민사형투표’를 촬영하면서 보낸 기억들이 다시금 생각이 납니다. 흥미로운 주제로 좋은 작품을 써주신 작가님과 현장에서 치열하게 작업했던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 배우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건한은 “김조단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안 새롭게 경험한 모든 게 저를 설레게 했다. 이 에너지가 정말 큰 힘이 되어 드라마는 끝나도 저에게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무엇보다 ‘국민사형투표’를 한 주 한 주 기다려 주시고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며 “드라마는 종영하였지만, 종영 후에도 다시 볼 수 있는 드라마로, 많은 분들께서 즐겨주신다면 행복할 것 같다. 저는 또 새로운 캐릭터로, 제 몫을 해내는 연기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고건한은 ‘국민사형투표’에서 MZ 수사관 경위 김조단을 맡아 전작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사이다 캐릭터를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주현(임지연 분)의 든든한 동료로 팀워크를, 남부청 광수대 팀원들과는 빛나는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남부청 광수대 소속 강윤지(오하늬 분)와 드라마 내 유일한 러브라인을 완성시켰다. 강윤지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최진수(신정근 분)라는 사실에 놀란 것도 잠시, 연애 허락을 받기 위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은 고건한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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