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서울 아파트 매매량…연초 수준으로 급감

조성흠 2023. 11.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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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매매량도 감소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신고 건수는 오늘(17일)까지 총 2,144건으로, 한 달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천 건가량 줄었습니다.

거래신고 기한인 월말까지 10월 거래량이 3천건에 미달할 경우 지난 2월 2,454건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최근 실거래가 상승세로 전고점의 80∼90% 이상 회복한 아파트들이 늘어나자 고점 인식 부담에 심리적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아파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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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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