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D나눔재단, 금융교육·취약계층 지원 다방면 활동

박수익 2023. 11.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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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이 올 한해 금융교육,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증권유관기관이 설립한 공익재단 답게 주된 공익사업은 금융교육이다.

이와함께 사회적가치와 재무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등 공익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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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200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현재 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사진)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KSD나눔재단이 올 한해 금융교육,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으로부터 얻은 회사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2009년도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증권유관기관이 설립한 공익재단 답게 주된 공익사업은 금융교육이다. 아동·청소년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한 금융상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도 1월부터 7월까지 총 438회, 7897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전국 특성화고 재학생 등이 학업에 전념하며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7월까지 235명에게 4억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지기관·단체 정기후원, 장애인기업 지원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총 14개 복지기관·단체에 총 4억1900만원을 후원했다.

이와함께 사회적가치와 재무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 등 공익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또 개발도상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지원, 재해·재난에 대한 긴급구호 등 해외지원사업도 시행중이다.

KSD나눔재단 측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익 (park22@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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