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인연"…씨엘, '마약 의혹' 지드래곤 공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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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지드래곤(35·권지용)을 응원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지드래곤을 응원하고 공개 지지한다는 뜻이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 친누나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도 해당 사진을 사용해 지드래곤을 공개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임의 제출 방식으로 소변과 모발, 손톱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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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빅뱅' 지드래곤(35·권지용)을 응원했다. 두 사람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씨엘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G-DRAGON Guardians Of Daisy(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팬들이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로고와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해 필터로 제작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지드래곤을 응원하고 공개 지지한다는 뜻이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 친누나 권다미와 배우 김민준도 해당 사진을 사용해 지드래곤을 공개 응원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임의 제출 방식으로 소변과 모발, 손톱을 제출했다. 소변을 통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지드래곤에 대한 체모 정밀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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