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노사, 임·단협 단체교섭 개시…근로자 처우개선 목표

이태희 기자 2023. 11.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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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공단본부에서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 기반 임·단협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개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올해 임금 협약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추진 전 진행하는 킥오프 자리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박영호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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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공단본부에서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 기반 임·단협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개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등 노사 교섭위원 8명이 단체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공단본부에서 노동조합과 노사 상생 기반 임·단협 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개시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올해 임금 협약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 추진 전 진행하는 킥오프 자리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박영호 노조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8명이 참석했다.

단체교섭 자리에서 노사 양측은 법과 원칙에 충실한 교섭 활동과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최우선 과제로 한다는 교섭 취지에 공감, 내달 중 단체협약과 임금 협약 체결을 목표로 교섭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교섭 진행 중 추가 교섭 요구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상호 간 질의나 요구에 지체 없이 응하고, 직원 근무 환경 개선과 유사 기관의 우수 사례 연구·검토 등 단체교섭에 적극적으로 임할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 공단 직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노사가 함께 더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측 모두 적극적으로 단체교섭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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