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계기 韓美 무탄소에너지 활용 논의…CF연합 확대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11. 17.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문규 장관이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 국무부 호세 퍼르난데스 차관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주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IT와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철강, 에너지 기자재 및 에너지 공급 분야의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한국의 CF(Carnbon-Free) 연합, 미국의 CEBA(Clean Energy Buyers Association) 등이 함께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CF연합, 미국 주요기업들과 CFE 본격 논의
양 기업 간 CFE 활용 및 청정전력 투자 확대 방안 논의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W 샌프란시스코 호텔에서 열린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문규 장관이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 국무부 호세 퍼르난데스 차관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 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주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IT와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철강, 에너지 기자재 및 에너지 공급 분야의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함께 한국의 CF(Carnbon-Free) 연합, 미국의 CEBA(Clean Energy Buyers Association) 등이 함께 했다.

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LS, 한전 및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엑슨모빌, EPRI 등 이날 참석한 양국 기업들은 '넷 제로' 달성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와 기업들 간 민‧관 협력 및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특히 다양한 청정에너지 활용 촉진 및 청정전력 투자 확대를 위해 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방 장관은 "한미 주요 기업들은 세계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용한 모든 무탄소 에너지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한국의 CF 연합과 미국의 CEBA가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한 만큼 협력할 수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F연합의 이회성 특임대사도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술중립적 관점에서 무탄소 에너지의 공급 역량과 수요 촉진 제고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은 기업들이 탈탄소화 목적 달성을 위해 기업들이 필요한 청정전력 확대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되도록 정부에 재생에너지 보급 등 청정전력 수요를 알리는 것도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