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잘 안풀리네... ‘日 에이스’ 미토마, 부상으로 일본 대표팀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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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 시간) "브라이튼의 부상 위기는 미토마 카오루의 일본 대표팀 제외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부상으로 미토마의 소속팀인 브라이튼은 위기를 맞았다.
이제 미토마까지 부상 당하며 브라이튼은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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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미토마 카오루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6일(한국 시간) “브라이튼의 부상 위기는 미토마 카오루의 일본 대표팀 제외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미토마는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제치는 크랙형 윙어로 발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상대 수비를 허물 수 있다. 순간 속도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를 상당히 잘하기 때문에 상대하는 수비 입장에서는 가장 막기 힘든 선수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프로 시작과 동시에 1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J리그, 천황배 전일본 축구 선수권대회 더블을 달성하고 J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도쿄올림픽이 끝난 후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그는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 벨기에 리그의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를 떠난다. 2021/22 시즌 위니옹에서 8골 4도움을 하며 팀의 리그 1위를 도운 그는 2022/23 시즌 브라이튼으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은 미토마에게 최고의 시즌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중반까지 알아도 못 막는 드리블을 보여주며 프리미어 리그 수비진들을 흔들었다. 그는 10골 7도움으로 일본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2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미토마는 현재까지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7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으며 최근 2경기에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런 미토마가 부상까지 당했다. 미토마는 미얀마와의 홈 경기와 화요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불상의 부상 문제로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미토마는 일본 축구협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월드컵 예선전인 만큼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믿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00%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어 팀 동료들이 대신 뛰도록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서 "지금은 최대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부상으로 미토마의 소속팀인 브라이튼은 위기를 맞았다. 브라이튼은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주장 루이스 덩크,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제임스 밀너를 포함해 8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제 미토마까지 부상 당하며 브라이튼은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힘들어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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