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이규석,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선임

박진우 기자 2023. 11. 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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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58)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이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선임됐다.

서강현(55)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제철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석사를 졸업하고 현대차·기아 구매전략실장, 의장전장부품구매실장, 구매1사업부장, 구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 신임 사장은 현대차 해외관리실장, 경영관리실장, 회계관리실장, 기획재경본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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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현대제철 사장 교체

이규석(58)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 부사장이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선임됐다. 서강현(55)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제철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배치해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규석(왼쪽) 현대모비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그룹 제공

이규석 현대모비스 신임 사장은 공급망 관리(SCM) 분야에서 전문성과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급이 어려웠던 시기에 중요 전략 자재를 적시에 확보해 완성차와 부품 생산 운영 최적화를 이뤄냈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 학·석사를 졸업하고 현대차·기아 구매전략실장, 의장전장부품구매실장, 구매1사업부장, 구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강현 현대제철 신임 사장이 현대차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임할 당시 현대차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서 사장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현대제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기도 했다. 당시 회사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신임 사장은 현대차 해외관리실장, 경영관리실장, 회계관리실장, 기획재경본부장 등을 거쳤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각각 현대차그룹 고문으로 위촉됐다. 조 사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직을 내년부터 2년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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