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도 전기차 탄다…바티칸, 폭스바겐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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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AP/뉴시스] 교황청은 15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과 공용차의 전기차 교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공용차 탄소배출을 줄이려고 탄소배출 제로 기술과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황청은 "2030년까지 점진적으로 공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바티칸 전역에 충전소 수를 늘리고 에너지를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독점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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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기자 = [로마=AP/뉴시스] 교황청은 15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회사 폴크스바겐과 공용차의 전기차 교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교황청은 이날 성명에서 "공용차 탄소배출을 줄이려고 탄소배출 제로 기술과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과 계열사 스코다 브랜드와의 계약에 중장기 임대계약도 포함한다"며 "이 자동차 회사는 바티칸 공용차를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교황청 지침인 '생태적 회심 2030년'의 일환이다. 교황청은 2030년까지 바티칸 시국에서 지속가능하고 탄소 중립적 프로젝트와 기술 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바티칸에서 피아트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교황청은 "2030년까지 점진적으로 공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라며 "바티칸 전역에 충전소 수를 늘리고 에너지를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독점적으로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동의 집 지구를 돌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역대 교황 중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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