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상승 尹 대통령 지지도 다시 하락 34%

남궁창성 2023. 11. 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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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상승하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꺾이며 34%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4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6%는 부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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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민주당 33%
향후 1년 경기 전망 낙관 18% 비관 53%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공동취재단

3주 연속 상승하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꺾이며 34%를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4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6%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은 2%포인트 하락하고 부정은 1%포인트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10월 3주차에 30%를 기록한후 4주차 33%, 11월 1주차 34%, 2주차 36%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부정 평가자(561명·자유응답)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물가(22%)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인사(4%) 등을 지목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3%, 무당층 27%로 조사됐다.

지난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2%포인트, 민주당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8%, 민주당 32%, 무당층 32%다.

이번 조사에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3%는 ‘나빠질 것’, 18%는 ‘좋아질 것’, 26%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비관론은 3년 내 최고치(2022년10월 66%), 낙관론은 3년 내 최저치(2022년10~11월 11%)에 근접했지만 이번에는 소폭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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