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초밀착’…3개월 만에 별도 회동

2023. 11. 17.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동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의 일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별도로 만나 기념촬영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바이든·기시다와 별도 기념촬영 겸 회동
3국 정상 한 자리, 尹대통령 취임 후 5번째
한미일 긴밀한 협력 관계 국제사회에 과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샌프란시스코)=정윤희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동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의 일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5번째(단독 1회, 다자회의 계기 4회)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2차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별도로 만나 기념촬영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앞서 3국 정상은 지난 5월21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당시에도 인사와 사진촬영을 겸해 2분가량 회동했다.

짧은 만남이지만 일정이 빽빽한 다자회의 특성상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평가다. 3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국제사회에 과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시다 총리와 지난 9월 인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 회담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만나 올 들어 7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갖기도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yun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