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트, 당질 제한·행동심리 활용 다이어트 코칭앱 '다이트' 출시

다이어트 플랫폼 기업 다이트가 당질 제한 다이어트 코칭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이트 앱은 다이트가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 "다이트 한의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한 앱이다. 다이트 한의원의 당질 제한 다이어트와 행동심리학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체중을 감량·관리한다.

앱은 1대1 밀착 코칭, 일상 기록 및 분석, 오늘의 미션, 다이어트 콘텐츠, 간편식 쇼핑 등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있다. 유료 사용자는 전체 기능을, 무료 사용자는 1대1 밀착 코칭, 오늘의 미션 일부를 제외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이트 앱의 가장 큰 특징은 1:1 밀착 코칭이다. 다이트의 식품영약학, 행동심리학, 운동생리학 전문가가 제공하는 당질 제한 체질 개선 코칭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생리적 특성에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식단 분석 및 행동심리학을 이용한 동기를 부여한다.

여기에 자동으로 모바일 기기의 운동 및 건강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고 섭취한 음식을 촬영해 당질 및 영야성분을 기록할 수 있다.

조성미 다이트 대표는 "근육량 감소, 무기력증 등을 막고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 및 뷰티 산업의 전문가들이 개발한 앱"이라며 "다이트 한의원, 다이트 플랫폼 등 오프라인 서비스와 연계하고 혈당 측정기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초개인화 라이프스타일 웰니스 케어 슈퍼앱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