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합격자 수 미리 공개…내년은 약 1천730명

강청완 기자 2023. 11. 17.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1월 9∼13일 치러지는 제13회 변호사 시험 합격 인원이 미리 공개됐습니다.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이번 시험 합격 인원을 기본적으로 1천730명 안팎으로 하되 응시인원, 동점자 등을 고려해 내년 4월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가 미리 알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무부는 "응시자의 예측 가능성과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종전과 달리 사전에 합격자 범위와 결정 기준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9∼13일 치러지는 제13회 변호사 시험 합격 인원이 미리 공개됐습니다.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이번 시험 합격 인원을 기본적으로 1천730명 안팎으로 하되 응시인원, 동점자 등을 고려해 내년 4월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변호사 시험 합격자 수가 미리 알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무부는 "응시자의 예측 가능성과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종전과 달리 사전에 합격자 범위와 결정 기준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변호사시험 논술형은 역대 최초로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치러집니다.

수기도 가능하지만 응시자의 99%가 CBT를 신청했습니다.

전자기기 사용 등에 관한 응시자 준수사항은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는 장애가 있는 응시자에 대해서는 사례형 과목 시험 시간을 연장(전맹인 1.7배, 중증 지체장애 등 1.4배)하고, 이들을 원하는 시험장에 배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