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비렉스 앞세워 안마의자·힐링케어 시장 정조준

김민석 기자 2023. 11.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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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021240)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통해 안마의자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총 3종의 안마의자를 선보였다"며 "최근 침상형 안마기기인 '비렉스 안마베드'까지 출시하면서 안마의자와 침상형 안마베드 시장 판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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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슬립·힐링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 론칭
침상형 안마베드 라인업 확대…"안마의자 판매 3배 증가"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미스틱 그레이(코웨이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웨이(021240)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통해 안마의자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총 3종의 안마의자를 선보였다"며 "최근 침상형 안마기기인 '비렉스 안마베드'까지 출시하면서 안마의자와 침상형 안마베드 시장 판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렉스 신제품들은 기존의 디자인을 벗어나 소형 안마의자, 가구형 안마의자, 침상형 안마기기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비렉스 안마의자는 디자인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코웨이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안마의자 마인 이미지(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현재 총 6종의 안마의자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헬스케어에 집중한 '한방온혈·척추온열 안마의자', 시그니처 안마의자 3종과 디자인 강화형 제품인 소형 안마의자 '마인'과 가구형 안마의자인 '페블체어', 최근 선보인 '침상형 안마베드' 등이다.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브랜드를 론칭한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1월~10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초 출시한 소형 안마의자 마인은 출시와 함께 초도 물량을 모두 소진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며 "8월 선보인 가구형 안마의자 페블체어도 판매 목표치를 2배 이상 초과 달성하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렉스 안마의자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실용성 높은 디자인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으로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으며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했다.

코웨이는 10여년 전부터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1년 '비바체' 제품을 선보이며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안마의자 제품군에 렌털 케어 서비스인 '제품 클리닝&가죽 교체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마의자는 매트리스처럼 한 번 구매하면 바꾸기 어렵고 세탁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클리닝·가죽 교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줘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또 "비렉스의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상의 휴식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더욱 충실한 비렉스 브랜드를 앞세워 힐링케어 가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코웨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인 비렉스(BEREX)는 'Bed&Relax'의 약자로 코웨이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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