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公, 네이버와 'AI 기반 공항 정보 표출 서비스' 시작

홍찬선 기자 2023. 11.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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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6일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네이버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공항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표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앞서 지난 7월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공사 민원접수채널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연 32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와 공항 관련 자주 찾는 키워드를 분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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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네이버와 '고객의 소리' 32만 여건 분석
기내반입 금지물품, 반려동물 동반 등 정보 제공
[서울=뉴시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6일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네이버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공항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표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네이버 표출 모습. 2023.11.17.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6일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네이버에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공항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표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앞서 지난 7월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공사 민원접수채널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연 32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와 공항 관련 자주 찾는 키워드를 분석해 왔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명확하게 분석해 상황에 맞는 정보를 한 번에 일목요연하게 표출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네이버에서 한국공항공사·김포공항·제주공항을 검색하면, 공사의 운항정보와 주차예약, 챗봇 및 공사 전용 앱인 '스마트공항'의 다운로드 링크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쓸모 있는 공항 정보탭에서는 기내반입 금지물품, 반려동물 동반방법 등의 유용한 공항 이용정보를 알려주고, 공사와 전국공항에서 제공하는 주요 정책, 소식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공항과 관련해서 AI로 고객의 생각을 읽고 답하는 스마트한 검색 서비스 환경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효과성을 분석해 김해·대구 등 전국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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