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계기 한미일 3국 정상 회동…캠프데이비드 이후 3개월만

이현미 2023. 11. 17.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국 회동을 했다.

3국 정상의 공식 회동은 지난 8월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앞서 3국은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도 인사와 사진 촬영을 겸해 2분가량 회동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국 회동을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국 정상의 공식 회동은 지난 8월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3개월 만이다. 당시 3국 정상은 ‘캠프데이비드 원칙’과 ‘캠프데이비드 정신’, ‘3자 협의에 대한 공약’ 등 3건의 문건을 채택했다. 3국 협력 범위를 안보를 넘어 경제 공급망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해 3국 협의체를 대거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각국의 정권 교체 등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3국 협력 체제가 작동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또 3국 중 한 곳이라도 군사안보나 경제통상, 사이버 분야에서 위협을 당했을 때 즉각적인 공조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3국은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도 인사와 사진 촬영을 겸해 2분가량 회동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