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 노사 잠정 합의안 최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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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을 벌였던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3개 업체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 노조가 가장 먼저 사측과의 합의안을 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노조 전체 조합원 약 3만6000명 가운데 54.7%(1만9683표)가 사측과의 잠정 합의안에 대해 지지표를 던졌다.
앞서 UAW는 지난달 30일 GM 사측과 2028년까지 최소 25% 이상 급여를 인상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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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스텔란티스 노조 합의안도 가결될 듯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파업을 벌였던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3개 업체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 노조가 가장 먼저 사측과의 합의안을 가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노조 전체 조합원 약 3만6000명 가운데 54.7%(1만9683표)가 사측과의 잠정 합의안에 대해 지지표를 던졌다.
반대는 1만6274표로, 찬성표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GM의 11개 조립공장 중 7개 공장이 이 합의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히는 등 일부 반대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UAW의 포드와 스텔란티스 노조도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비준 투표를 현재 진행 중이다. 포드와 스텔란티스 노조에서도 합의안이 비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UAW는 지난달 30일 GM 사측과 2028년까지 최소 25% 이상 급여를 인상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타결했다.
이보다 앞서 포드는 지난달 25일, 스텔란티스는 지난달 28일 각각 사측과 잠정 합의안 타결에 이르렀다.
UAW는 지난 9월15일부터 미 자동차 업계 '빅3'인 GM, 포드, 스텔란티스를 상대로 동시 파업을 진행했다. 이번 파업은 6주 이상 이어졌는데, 이는 미 자동차 노조 역사상 25년 만에 가장 긴 파업 기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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