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 기업 온라인 판매 돕는다

"우수 기업 마케팅 활성화·판로 지원...사회적 기업과 상생"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롯데온은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판로 지원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과 상생한다는 목적이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 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롯데온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입점 설명회·상시 기획전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롯데온 올해 1~10월 기준 사회적 기업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양사는 우수한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입점 설명회·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온X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업무협약식

나아가 롯데온은 사회적 기업 브랜드·상품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상시 기획전을 운영하고, 배너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온은 12월 연말 콘셉트에 맞춰 관련 상품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모아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 박달주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역사회 사업자 등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