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석달만에 APEC서 별도 회동

샌프란시스코/최경운 기자 2023. 11. 17. 10: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일 정상 회동을 했다. 지난 8월 미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한지 3개월 만에 세 정상이 별도 회동을 한 것이다.

3국 정상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도중에 별도로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세 정상은 앞서 지난 8월 미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캠프데이비드 원칙’과 ‘캠프데이비드 정신’, ‘3자 협의에 대한 공약’ 등 3건의 문건을 채택했다. 3국 협력 범위를 안보를 넘어 경제 공급망까지 확대하고, 이를 위해 3국 협의체를 대거 신설하는 내용이다.

3국 정상은 지난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도 인사와 사진 촬영을 겸해 2분가량 회동했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