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에랑-Kreyenhop&Kluge, 유럽시장 확대 전략 세미나 성료

이윤정 2023. 11. 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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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랑㈜는 14일 유수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Food 유럽시장 확대 전략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나 유럽시장 K-푸드 대표 수출 기업인 루에랑은 K&K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한 유럽 메인스트림 진출 성공사례를 세미나에 참가한 기업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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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에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루에랑㈜는 14일 유수의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Food 유럽시장 확대 전략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신사동 La Casa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K-Food를 대표하는 농심, 동원, 샘표, SPC 삼립를 비롯 하이트진로, 빙그레, 오리온, 오뚜기, 마켓컬리 등 다수의 한국 식품기업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국 식품기업이 참여하여 한국 식품기업의 수출 불모지로 통하는 유럽시장 내에서의 한국식품 성장전략을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나 유럽시장 K-푸드 대표 수출 기업인 루에랑은 K&K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한 유럽 메인스트림 진출 성공사례를 세미나에 참가한 기업과 공유했다. 또한 유럽 메인스트림 진입을 위하여 진행된 실제 프로젝트의 현지화 및 브랜딩 전략을 공유하며 현지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는 가이드를 안내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K&K의 아시아 총괄인 Stefan Klindwort도 참석하여 주요 유럽규정 및 수출 통관 간 발생했던 여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유럽의 까다로운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업계 담당자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사진=루에랑㈜)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유로모니터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 리서치 총괄 Sunny Moon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식품 기업들의 유럽 메인스트림 진출에 대한 갈증을 느낄 수 있었고, 유럽에서의 간편식 시장확장이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이 참여 기업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직 루에랑 대표는 “루에랑과 K&K가 보유한 유통망과 현지화 노하우를 통하여 K-푸드 수출 시장의 양적 성장 및 세계화를 빠른 시일 내에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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