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이준혁, '인사하는 사이'로 만난다…이 로맨스 조합이 되네[공식]

▲ 한지민(왼쪽), 이준혁. 제공| 각 소속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로맨스로 만난다.

한지민, 이준혁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극본 김지은, 연출 함준호)에 캐스팅됐다.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그녀'와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하는 케어의 달인 비서 '그'의 본격 케어 힐링 로맨스다. 두 사람은 CEO와 비서로 설레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커진다.

한지민은 잘 나가는 헤드헌터 회사의 유아독존 CEO를 연기한다. 당당한 성격으로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모든 에너지를 일에만 쏟느라 다른 건 할 줄 아는 게 없는 인물이다.

특히 한지민은 '로맨스 장인'이라 불린다. 다양한 캐릭터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그가 '인사하는 사이'에서는 까칠하고 냉철한 CEO로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일 밖에 모르는 '그녀'를 완벽하게 케어할 수 있는 '육아독존' 비서 역은 이준혁이 연기한다. 육아와 살림, 거기다 일까지 완벽하게 잘 하는 싱글 대디로, 한없이 다정하고, 매너와 따뜻한 배려를 가진 의지하고 싶은 인물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장르 불문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준혁이 로맨스로 달콤한 변신에 나서면서 그가 보여줄 '현실 밀착형 판타지남'에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한지민과 이준혁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로맨스 조합이 성사됐다. 두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케미와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제작진 역시 기대가 높다"라며 "돈 값을 못하면 가차없이 버려지는 게 당연한 헤드헌터라는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모든 것의 스위치를 끄고 살았던 까칠한 CEO가 하나부터 열까지 케어하고 챙겨주는 비서의 보살핌을 받으며 변화해가는 과정이 이 케어 로맨스의 포인트다. 최고의 배우들과 최선을 다해 만들어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인사하는 사이'는 2024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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