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윤종규 KB금융 회장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딩금융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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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CEO(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내려오는 윤종규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KB금융은 계속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딩금융 지위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KB금융은 은행-비은행 부문간 균형잡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모든 계열사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핵심 앱이자 슈퍼앱인 'KB스타뱅킹'은 전통 금융사 최초로 1100만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를 달성했고,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형 확장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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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CEO(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내려오는 윤종규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KB금융은 계속해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딩금융 지위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진폭이 커진 금융환경으로 인해 내년도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KB금융은 전 임직원의 지혜를 모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KB금융은 은행-비은행 부문간 균형잡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모든 계열사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핵심 앱이자 슈퍼앱인 'KB스타뱅킹'은 전통 금융사 최초로 1100만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를 달성했고,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생활형 확장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분·자격·증명 등의 간편기능과 생활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KB Wallet, 오픈형 종합 금융플랫폼인 KB Pay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4대 비금융 플랫폼인 KB부동산, KB차차차, KB오케어, KB리브엠과 함께 티맵모빌리티 등을 통해 비금융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윤 회장은 KB금융이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브랜드인 'KB GOLD&WISE the FIRST'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KB Net Zero S.T.A.R.' △다양한 계층 포용과 양성평등을 구현하는 'KB Diversity 2027' 등 리딩 금융그룹에 걸맞은 다양한 전략을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시 주총은 사내이사 양종희 후보 선임의 건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이 가결되면 이후 KB금융 이사회에서 양 후보의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의결해 회장 선임이 확정된다. 양종희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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